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득템후기

로지텍 M590 무소음마우스로 직접 사서 씁니다

 

 

조카가 놀러와서 마구 놀다가 마우스를 망가뜨렸습니다. 덜렁덜렁 소리가 나더니, 클릭이 바로 안되고 4-5번 해야 한번 눌립니다. 그리고 아주 세게 눌러야 먹히게 고장이 나서 새 마우스를 장만했습니다.


원래 쓰던 제품은, 로지텍 M331 입니다. 

2년 넘게 썼는데 무소음마우스이고 손이 작은 나에게 사이즈도 딱 좋아서 아주 애정하더 아이템이었어요. 같은걸로 살까 하다가..  기왕 사는 거 좋은걸로 업그레이드시켜볼까? 해서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.


그리고, 로지텍 M590으로 결정했습니다.

이마트에서 가격은 44,900원입니다. 검색해보니 인터넷에서는 3만원 후반대는 병행, 정품은 4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. 저는 정품을 사고싶기도 했고 신세계상품권이 있어서 일렉트로마트에서 샀습니다.



  로지텍 M590 로 결정한 이유

로지텟을 벗어날 수 없었고, 전에 사용하던 것과 동일하게 무소음마우스를 원했습니다. 조용한 클릭에 익숙해지면, 일반마우스를 사용하기가 굉장히 어색하고 시끄럽게 느껴지기에 무소음만 검색해서 찾았습니다.


그리고 컴퓨터 2대를 멀티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엄지손이 닿는 부분에 앞으로가기, 뒤로가기 버튼이 있다는 점에서 돈을 더 투자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

노트북 2개로 작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 사용하기 좋은 제어방법입니다. 마우스로 파일 연동이 가능(Flow)하여 작업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. OS상관없이 동일한 네트워크라면 가능합니다. 


이와 같은 M590 로지텍무소음마우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logitech.com/options에 접속하여 로지텍 이 기능을 설치해야 합니다. 1분이면 설치가 완료됩니다.



뒷판에는 블루투스와 유니파잉 수신기 둘 중 하나로 사용할 컴퓨터와 페어링할 수 있습니다. 수신기 잃어버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습니다.



하단 뚜껑을 열면 건전지를 넣는 부분이 나옵니다. AA 건전지 한 개가 들어갑 니다. 효율이 좋아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 한쪽에는 수신기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.  참고로 로지텍에서 제공하는 유니파잉 수신기에는 총 6개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. 물론 이를 지원하는 기기에 한해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

2개의 PC에 연결하는 로지텍 M590은 휠과 왼쪽클릭, 오른쪽클릭 그리고 연결전화버튼과 왼쪽에 두개의 버튼이 있습니다. 참고로 왼쪽에 있는 버튼의 기본기능은 앞, 뒤로 이동인데 이 부분은 본인이 원하는데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
하단에는 logi 로고가 있고, 각 PC에 페어링하면 숫자1 또는 2 하단에 녹색 불이 드러옵니다. 중간에 불은 꺼진 상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

그립감은 한손에 쏙 들어옵니다. 여자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크기입니다. 너무 크면 잡기가 힘들어서 손가락이 아픈데 이건 그렇지 않아요. 손이 작은편인데 너무 높지 않고 동글게 잡히는 느낌이 착 감깁니다.



다 좋은데 한가지 개인적으로 휠이 조금 헐겁게 느껴집니다. 너무 가볍게 굴러가서 적응하려면 익숙해지려면 조금의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.


아니면 옵션에서 살짝 조절을 해서 사용해야할 듯 합니다.


로지텍 M331 보다 M590이 소리가 적은 듯 하고, 감도가 더 부드럽습니다. 고민하는 분들 있다면 고민없이 구매해도 될 것 같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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